기획자개발자협업3 "이거 왜 안 됐어요?" 대신 "어디서 막혔어요?" – 개발자와 기획자가 협업하는 커뮤니케이션은 달라야 한다 "이거 왜 안 됐어요?" 대신 "어디서 막혔어요?" – 개발자와 기획자가 협업하는 커뮤니케이션은 달라야 한다“개발자에게 다시 묻지 않으려고 그만큼 준비했는데도, 왜 ‘이게 안 돼요’라고 말할 수밖에 없었을까?” 안녕하세요, 문노베입니다. 기획자와 개발자의 갈등 중 가장 대표적인 상황은 아마도 "이건 왜 안 되죠?"라고 물어보는 순간일 거예요. 실제로 그때마다 개발자들은 고구마를 100개 먹은 듯 한 답답함에, 기획자들 역시 일정의 압박에서 화가 치미는.. 이 글에서는 그 ‘막히는 순간’에 우리가 놓친 중요한 것들, 그리고 그 해결책에 대해 이야기하려 해요. 조금 더 나은 협업을 위해서는 말 그대로 ‘이걸 왜 못 해?’보다는 '어디서 막혔는지'를 찾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 이전 글에서 ‘기획자와 개발자의.. 잡소리 정복기 2025. 5. 5. 개발자가 진짜 듣고 싶은 요구사항 정리법 – 노베이스 문과 기획자의 설명이 닿지 않는 이유 개발자가 진짜 듣고 싶은 요구사항 정리법 – 노베이스 문과 기획자의 설명이 닿지 않는 이유기획서는 다 썼다. 피그마 링크도 보냈다. 그런데 개발자는 “이거 어떤 의도인가요?”라고 다시 묻는다. 나는 뭐가 빠진 걸까? 안녕하세요, 문노베입니다. 기획자가 개발자에게 뭔가를 ‘잘’ 전달했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어요. 기획서 작성도 완료했고, 디자인 시안도 링크로 공유했고, 설명도 충분히 했다고 생각하죠. 그런데 정작 개발자는 "이건 어떤 상황에서 쓰는 건가요?" "왜 이렇게 구성하셨죠?" 같은 질문을 되묻곤 합니다. 이때 기획자는 당황하죠. ‘분명 다 써놨는데 왜 또 물어보지?’ 이 글은 바로 그 물음표의 간극을 다룹니다. 개발자가 진짜 듣고 싶었던 말이 무엇인지, 기획자는 왜 자꾸 맥락을 놓치게 되는지를 함.. 잡소리 정복기 2025. 4. 24. 왜 기획자는 개발자와 싸우게 되는가? – 노베이스 문과 기획자가 일하는법 왜 기획자는 개발자와 싸우게 되는가? – 노베이스 문과 기획자가 일하는법"이거 되게 간단한 거잖아요!"라고 말한 순간, 개발자의 표정이 굳었다. 나는 그게 무슨 뜻인지 그땐 몰랐다. 안녕하세요, 문노베입니다. 기획자와 개발자 사이에서 커뮤니케이션이 꼬이는 건 어쩌면 '업계 전통' 같은 느낌이죠. 저도 처음엔 그랬어요. ‘왜 이렇게 말이 안 통하지?’ 싶은 순간들, 솔직히 셀 수 없이 많았거든요. 이 글은 제가 실제로 겪었던 그런 상황들, 그리고 왜 그런 일이 반복됐는지를 차근히 풀어보는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기획자와 개발자가 더 잘 일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려고 해요. 처음부터 어렵고 거창하게 가지 않을게요. 우리, “왜 이렇게 자꾸 부딪히게 되는가?”라는 질문부터 시작해봅시다.목차기획자와.. 잡소리 정복기 2025. 4. 17. 이전 1 다음